6세 시절 드라마시티 -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 행복한 여자, 케세라세라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 방영된 KBS2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의 연화 역을 맡으며 정식 데뷔했다. 2012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중전인 윤보경의 어린 시절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보고싶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인기 아역스타 대열에 올랐다. 2014년에는 리셋으로 첫 주연을, 이듬해에는 지상파 첫 주연작 KBS2 학교 시리즈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10대 배우로서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매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주연 배우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보통 이른 나이 시작하는 여느 아역 배우들에 비해 데뷔 연도가 늦은 편이지만 출연 작품만 약 40편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으며 성인 배우로 빠르게 자리매김하였다.

2008년에 방영된 KBS2 드라마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의 연화 역을 맡으며 정식 데뷔하였다.

2010년 영화 파괴된 사나이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하였다. 500:1의 경쟁을 뚫고 주혜린 역을 맡았다.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고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한다. 납치되어 구금되어 있는 인물인 주혜린에게 자신을 맞추기 위해 밖에 나가지도 않고, 한 달 동안 방에 있을 때마다 불을 끄고, 개그 프로그램도 안 보며 살았다고 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를 만난 것도 이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