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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병헌과 함께 명실상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대배우로서 대표 주연작으로는 쉬리, 해피 엔드, 파이란, 취화선, 올드보이, 꽃피는 봄이 오면, 주먹이 운다,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명량, 대호, 침묵, 특별시민, 천문: 하늘에 묻는다, 파묘 등이 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사랑과 이별 이후 무려 25년만에 디즈니+ 드라마인 카지노로 성공적으로 안착, 드라마에서도 대중적 성과를 동시에 거둔 대배우이다.
설경구, 송강호와 함께 2000년대, 2010년대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트로이카 중 한 사람으로, 그중에서도 설경구는 몰락해버렸고 송강호와 함께 2020년대에 와서도 엄청난 티켓파워와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서 대한민국 최정상의 위치에서있는 독보적인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이다.
1980년대 초반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이후 1990년대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단역으로 데뷔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그 이후로 MBC 드라마 서울의 달로 이미지 변신을 하면서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그 당시 충무로 최고의 배우였던 한석규의 추천으로 영화 넘버 3에 출연하면서 충무로에 자신의 존재감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거론되는 영화 쉬리이다. 조선인민군 간첩 박무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이 작품을 계기로 최민식은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고, 그동안 한국 영화계를 완벽하게 지배했던 한석규를 넘어서는 상당한 관심을 받게 되고 슬럼프를 완전히 씻어내면서 한석규가 쉬리 이후로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동안에 송강호, 설경구와 함께 충무로를 이끌어갔다.
송강호에 이어 수상실적 또한 화려한 배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충무로에서 송강호 다음으로 가장 화려하고 독보적인 파워와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한때 전성기 시절 상이란 상을 모조리 흽쓸고 다니면서 상복도 좋았다. 무려 한국 3대 영화상인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3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회, 영화부문 대상 1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2회와 남우조연상 1회를 수상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옥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