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은 1978년 12월 10일 경기도 시흥군(현재 경기도 광명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작가이자 기자, 칼럼니스트입니다. 그녀는 명덕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성인상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선학으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곽정은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휘가로걸에서 활동한 후,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싱글즈에서 일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는 코스모폴리탄의 피쳐 에디터로 활동하며 대중의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2014년 이후에는 헤르츠컴퍼니의 CEO로서 명상과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송인, 작가,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JTBC의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2020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연애 상담 및 재정 관리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2024년 2월에는 명상과 마음 관리에 관한 저서 <마음해방>을 출간한 후, 멘탈 관리 관련 영상을 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저서로는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2009), <연애하려면 낭만을 버려라>(2010), <혼자의 발견>(2014) 등이 있습니다.

곽정은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였으며, '허수경의 음악동네', '연애정산쇼 러브옥션',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결혼과 이혼 경험이 있으며, 2019년에는 이혼 10주년 기념 파티를 열어 지인들에게 축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혼을 '탈혼'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녀는 또한 양다리를 걸친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이 경험이 명상 공부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월 30일에는 자신이 받은 욕설 DM을 공개하며 유명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축구 팬으로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응원하며, TWICE의 노래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곽정은은 유년 시절 부모님과 함께한 광명전통시장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 연애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