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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배우로, 본명은 손언진(孫彦眞)이며 1982년 1월 11일 대구직할시 수성구 상동에서 태어났다. 현재 43세인 그녀는 165cm의 키와 A형의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 손예진은 부모님과 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2022년 3월 31일 배우 현빈과 결혼하였고, 2022년 11월 27일 아들을 출산하였다. 또한, 반려견 키티와 함께하고 있다.
손예진은 대구수성초등학교, 범물여자중학교, 정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에 진학했으나 제적되었다. 그녀는 1999년에 데뷔하여 첫 작품으로 CF '꽃을 든 남자'에 출연하였고,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김혜수의 보조 모델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연기를 시작하였고,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서 첫 주연을 맡아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2000년대 초반 손예진은 '맛있는 청혼'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고, 드라마 '선희 진희'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1년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큰 히트를 치며 청순미녀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2002년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으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손예진은 드라마 '개인의 취향'(2010)에서 밝고 유쾌한 캐릭터를 연기하였고,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는 최고 시청률 21.7%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주요 영화로는 '오싹한 연애'(2011)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이 있으며, 두 작품 모두 300만 관객과 866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이를 통해 그녀는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대에는 2022년 3월 31일 현빈과 결혼하였고, 2022년 11월 27일 아들을 출산하였다. 이 시기에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와 드라마 '서른, 아홉'(2021)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손예진은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기여를 하였다.
그녀는 MBC 연기대상에서 2001년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청룡영화상에서 5회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백상예술대상에서도 40회 이상의 수상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3대 영화상에서 5회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
손예진은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포카리스웨트의 최초의 연예인 모델로 2년 연속 활동하였다. 또한, 2009년 헬로 풋볼 캠페인과 2015년 제52회 대종상영화제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였다.
독서를 즐기는 손예진은 책을 수십 권씩 구매하며 취미로 삼고 있으며,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 재학 중 길거리 캐스팅으로 패션 매거진에 실리기도 하였다. 그녀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에 1억 원을 기부하였고, 2022년 강원도 및 경북 울진의 산불 피해자에게도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기여 및 자선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남편 현빈과 함께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에 각각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