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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는 1971년 7월 2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상도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그는 광산 김씨의 37세손으로,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 체육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김승수는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데뷔 당시 그는 25세로, 동기들에 비해 나이가 많았지만,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하던 중 TV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연기자로 전향하게 되었다.
그의 첫 역할은 스타의 인생을 재연하는 프로그램에서 김영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1998년에는 드라마 '사랑밖엔 난 몰라'에서 처음으로 고정 배역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사극에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김승수는 영화 '종합병원 The Movie'와 '고치방' 등에도 출연했으며, 드라마 '주몽'에서는 주인공의 맞수인 대소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과 연극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폭넓은 연기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수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 특히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또한 여러 광고에 출연하며 브랜드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연기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3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2006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주몽'으로 수상하였다. 2017년에는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수는 현재 미혼이며, 과거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언급한다. 마지막 연애는 2011년에 있었으나 이후 공개 연애는 하지 않고 있다. 그는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자주 표현하지만 실제로 결혼에는 이르지 않고 있다. 사회적 기여에도 적극적이며, 서부지검, USFF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 대전 동구고향사랑기부제 등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수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거의 없는 편이며, '아줌마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로 일일 드라마와 주말 드라마에서 훈남 역할로 자주 출연하며, 그의 외모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방송에서는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