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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데뷔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조연 역할에 머무르며 무명의 시절을 보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며 주연급으로 자리 잡았고 2020년대엔 출연한 드라마 작품으로 3번의 대상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쥔 스타급 연기자이다.
교직에 오래 있었던 아버지는 아들이 취직 잘 되는 학과에 가서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연구원이 되길 바랐다고 한다. 여기에 학창시절 성적도 우수했던터라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에 입학하였다. 즉, 순수 학업성적으로 입학한 케이스.
하지만 본인은 기계공학부와 잘 맞지 않다고 생각했고 당시 TV에 나온 MBC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순간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여쭤보니 피식 웃으면서 "해봐" 라고 했다고 한다. 1차 서류심사는 통과했지만 2차 면접에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한석규 연기 장면 중 하나를 따라했는데 면접관이 피식 웃으며 "다음"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때 떨어져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연기를 하면서 살아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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