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이며, 메인댄서, 서브래퍼,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기본 텐션 자체가 높고 명랑한 성격 덕분에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맡는다. 예명에 어울리는 성격의 소유자로 친화력이 좋아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는 멤버들의 증언이 있다. 긴장이 풀리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성격이라 보이는 그대로 거리낌 없이 말한다고 한다. 성격처럼 예능이나 여러 방송에서 적극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입을 벌리고 활짝 웃을 때 하트처럼 변하는 입술이 특징이다.

활발하고 명랑한 겉모습과 달리 속마음은 여린 편. 상처 받으면 담아두는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티를 안 낸다고. 멤버들도 입을 모아 정말 티가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쌓인 게 터지면 걷잡을 수 없다고 한다. 슈가가 vlive에서 화나면 가장 무서운 멤버는 제이홉이라고 한 적이 있다. V앱 태국 라이브(일명 방탄 디너쇼)에서, 자신이 희망적이어야 하는 것이 가끔 힘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2014년 데뷔 1주년 기념 꿀FM에서는 자신의 희망희망함에 만족한다고 밝혔던 바가 있다. 멤버들이 말하는 '제이홉의 희망희망함이 완전히 박살날 때'는 '피곤할 때'라고 한다. 특히 잠을 못 자면 굉장히 예민해진다고.

나이로는 팀의 RM과 더불어 셋째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지민, 뷔, 정국과 함께 동생라인에 끼는 경우가 있다.. 소위 '흥탄소년단'을 이끄는 비글들 중 한 명이라 이런 평이 붙은 듯하다. 2016년 팬미팅 2ND MUSTER 공연 때도 형 라인과 동생 라인으로 팀을 갈랐는데, 이때도 역시 동생 라인에 속해지면서 멤버들에게 조금 놀림을 받기도 했다.

춤, 노래, 랩을 비롯해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선 아무리 힘들어도 프로페셔널하게 임하며, 본업에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습한다. 본인의 주특기인 댄스에 대해선 멤버들 중 가장 엄격한 성격 탓에 멤버들에게는 안무실에서 가장 서열이 높다고 불린다.

카메라 앞에선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멤버지만 실제로는 조용한 성격이라고 한다. 쉬는 시간이나 대기실에선 핸드폰이나 리허설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곤 한다고. 집단에 있을 때 체력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쏟는 편이라 혼자 있을 때는 지나치게 조용한 탓에 가족들도 걱정할 정도라고 한다. 대신 제이홉 주변으로 멤버들이 모여 말을 걸거나 장난을 치면 그걸 또 성심껏 반응해주고 같이 어울려준다. 멤버들 피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제이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