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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그룹 내에서 리드댄서,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2000년 초등학교 5학년 당시 학교 교문에서 캐스팅된 적 있는데, 엄마와 동대문에 갔다가 또 길거리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또 한 번 캐스팅 되어 1주만에 3번의 캐스팅을 당하고 운명이라고 생각해 SM 공개 오디션으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린아와 함께 합격했다. 소녀시대 멤버로는 효연 다음으로 SM에 두번째로 들어갔다. 사실 원년 멤버까지 포함하자면 제시카가 제일 처음이다.
2002년에 데뷔한 바 있다. 만 12살 어린 나이에 경력이 상당히 화려했으며 그때만 해도 SM 최고의 기대주였다. 당시 월드컵을 겨냥하여 일본 TV 프로그램 ASAYAN에서 대한민국에서 1명, 일본에서 1명을 뽑아 듀오를 만드는 '한일 울트라 아이돌 듀오'오디션을 개최했다. 이에 SM은 연습생 중 정예 멤버를 추려서 일본에 보냈고, 거기서 이연희와 수영이 본선에 올라 일본 여자 9명, 한국 여자 9명이 대결을 펼쳤고,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하고 '한일 울트라 아이돌 듀오'(공식 데뷔명 'route 0')의 한국인 멤버로 결정이 됐다.
그렇게 뽑힌 수영과 일본인 여성(마리나 타카하시)의 듀오는 2년 동안 일본에서 3장의 싱글을 발매하고 해체했다. 덕분에 일본어가 능숙해서 일본 쪽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소녀시대에 영입된 듯하다. 그래서인지 훗날 일본 진출에 성공했을 때 수영은 '내가 혼자서 하지 못했던 것을 멤버들과 함께하니 이뤄지는구나'싶어 감격했다고. 그룹 내 포지션도 불분명하고 슬럼프에 빠져 있었는데, 일본어라도 잘해 팀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한다.
여담으로 2002년에 데뷔한 같은 SM 걸그룹 신비의 1집 앨범 ‘15 TO 30’의 멤버들의 Thanks to에 언급되었다. 유나, 유수진, 오상은 세 멤버 중 어떤 멤버가 언급했는진 확인되지 않았다.
2003년에는 쥬얼리 멤버 박정아와 함께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에 레게머리를 한 채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2005년 엠넷에서 '헬로우 쳇' VJ로도 활약했고 소녀시대 정식 데뷔 두 달 전인 2007년 6월에는 '성민, 수영의 천방지축 라디오' DJ로 발탁되었다. 스쿨룩스 교복 모델과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하는 등 데뷔 전부터 많은 활동을 했다. 현재도 각종 음악방송이나 MBC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시상식 MC로서 능숙한 진행능력을 선보이고 있고, 언어적 재능이 좋아 일본어는 물론이고 영어 또한 수준급으로 구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