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싱글즈 서울컬렉션 Lone Costume 06.07 F/W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 동양인 최초로 디올 옴므의 모델 자리를 차지했던 경력이 있다.

2014년에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서범조 역을 연기하였는데, 드라마가 대박을 치면서 이 때 인지도도 크게 상승하였다.

2016년, SBS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강태호 역으로 "짝사랑을 오래했어" 대사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로코 덕후를 생성했으며 같은 해에 방영된 KBS2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고난길 역으로 수애와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첫 지상파 주연으로 성공적인 방송을 하였다.

2017년에는 MBC 드라마 파수꾼의 장도한 역으로 검사 역할을 맡아 이슈가 되었다. 2018년, 박보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너의 결혼식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그의 연기력 또한 찬사를 받았으며 같은 해에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인룸에서 본인이 맡은 기유진 선배 역의 김희선과의 호흡도 좋았다.

2019년,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선 도민익 역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선보이며 안면인식장애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2021년, KBS2 드라마 안녕? 나야!의 한유현 역으로 최강희와 함께 지친 성인들의 마음에 힐링을 주는 역할을 했다.

2022년에는 기존의 '사랑전문' 배우의 틀을 깨고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을 맡으며 악역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주며 연기변신에 성공하며 범주를 넓혔다.

2023년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이성경과 함께 서정적인 로맨틱 연기를 보여주었고, 지니 오리지널 티비, ENA에서 방송된 악인전기에서는 조직폭력배 2인자 서도영 역을 맡으며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연기파 배우로 꼽히는 신하균과의 안정된 호흡 그리고 서늘한 눈빛, 액션 등 다양한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김영광을 재발견 했다고 보는 시청자의 호평을 얻은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