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6기인데, 여러 상황을 봤을 때는 특채로 선발되었다가 SBS 6기에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2001년 10월, SBS 개그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2001년~2002년에 찍힌 것으로 보이는 SBS 6기 단체 사진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본인이 신인 시절 《개그콘서트》에 나와서 김숙과 김대희에게 갈굼 당하던 일화를 이야기하는데 2002년 개콘에 민간인 신분으로 출연했더라고 본인이 밝혔다. 공채인지 특채인지는 SBS 6기 개그맨인 지대표의 개인 방송에서 문세윤에 대해 질문을 받자 특채 맞다고 대답하며 확정, 하지만 기수를 따지지 않더라도 데뷔가 굉장히 빠르다. 82년생이니 만 19살에 이미 TV에 출연한 것이다. 이게 얼마나 어린 나이에 데뷔했느냐면,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 중 나머지 셋은 문세윤보다 한참 후배들이지만 나이로는 문세윤이 막내다. 참고로 그 다음 서열인 유민상이 2005년 KBS 20기 데뷔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SBS 좋은 친구들에 웃기는 "민간인" 신분으로 장기자랑 등에 출연했다. 당시 기장원 등에 뽑히며 끼를 발휘하였고, 당시의 인연으로 방송 섭외 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정식 데뷔 이후에는 SBS 웃찾사에 출연했다. SBS에서는 김신영과 함께 대표적 뚱캐 중 하나였고, 뚱캐 중에는 주로 귀엽게 당하는 역이 잘 어울리는 개그맨. 직업이 개그맨이니 당연하지만 연기력이 출중해서, 웃찾사 이후 연기자로 전업해서 각종 드라마에 단역, 조연으로 나왔다가 군입대, 소집해제 이후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개그계로 돌아왔다.

배우 주현의 성대모사와 날아라 슈퍼보드의 저팔계 성대모사를 아주 맛깔나게 잘한다. 한때 코끼리라는 시트콤에서 주현의 차남으로 나왔고, 주현의 젊은 시절도 맡아서 1인 2역 연기를 했었다. 이 외에도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영화 타짜의 너구리 형사, 강호동, 조용필, 이문세, 백종원 등의 성대모사를 맛깔나게 보여주고 있다.

2009년에 LG 트윈스 치어리더 출신의 김하나씨와 결혼했고 1녀 1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별명은 '하나님'.

2015년부터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과 함께 고정 출연.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제 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줬다. 이후, 맛있는 녀석들에서 가져온 "문선생" 캐릭터를 이용해서 다른 곳에서도 활동 중이다. 해피투게더에서 치킨 발골(탈곡)쇼를 보여주어 출연자들을 기립박수치게 만든 것이 일례였다.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본인 인생의 첫 연예대상을 수상하였다. 수상 당일이 마침 크리스마스여서 아들과 딸에게 산타가 올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나에게도 산타가 올 줄은 몰랐다. 라고 연예대상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비유해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무명 시절 큰 도움을 주었던 김숙과 예능을 하면서 회의감이 들었을 때 큰 조언을 해 주었던 신동엽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년 3월 맛있는녀석들에서 하차했다.

2024년 6월 더 맛있는녀석들로 재합류 했다…. 요즘 맛있는 녀석들에서 '덕만이' 캐릭터를 밀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