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KBS 18기 코미디언 특채로 데뷔했으며, 2000년대 후반 해피투게더와 1박 2일 출연을 기점으로 버라이어티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남 1녀 중 막내로, 그의 이름은 아버지 이무재 씨가 북한에서 귀순해온 동명이인에서 따 왔다고 한다. 마침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려 있는 기사를 읽고 그의 영화같은 인생사에 감명을 받아 그 사람처럼 용감하고 이름을 떨치라는 뜻에서 붙였다고 아버지가 방송에서 직접 인증했다. 심지어 한자까지 그대로 썼다고 한다.

개그콘서트 코너 고음불가를 통해서 가장 인기있는 코미디언 중 하나였으나, 1박 2일을 통해 본격적으로 버라이어티 예능에 입문했다. 초기에는 구박 덩어리 취급을 받았지만 이후 대체불가 미친 존재감으로 도약하며 주말 예능 최고의 예능인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불법도박으로 오랜 자숙 기간을 가졌음에도 이후 복귀하면서 신서유기와 아는 형님을 통해 다시 최고의 예능인으로 올라선, 예능감 하나만큼은 자타공인 탑급인 코미디언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