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포지션은 서브보컬이다. 2007년 Tell Me 활동을 통해 문화현상, 사회현상을 일으키며 전국민적 인기를 구가했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으며 국민 여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등 2세대 대표 걸그룹이자 문을 연 시초였다. 그러나 19살이 되던 해, 2010년 1월에 돌연 원더걸스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그 뒤로 공백 기간이 상당히 긴 데다 솔로 활동도 두 차례 있었고 솔로로서의 성과도 좋았기 때문에 원더걸스를 탈퇴한 줄로 오해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팀에서 탈퇴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선미의 스케줄은 이 기간 중에도 계속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에 업데이트 되고 있었으며, 선미 본인 역시 팬카페에 종종 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었으며 또한 그녀 없이 활동한 <2 Different Tears>, <Be My Baby>, <Like this> 응원법에서 그녀의 이름이 그대로 들어가 있던 것이 그 증거 중 하나다.

이후 2015년 8월, 정규 3집 컴백과 함께 5년만에 원더걸스에 다시 합류하게 되면서 4인조 원더걸스의 멤버가 되었지만 2017년 2월 10일 부로 원더걸스가 해체됨과 동시에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후 동년 2월 말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현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하면서 여성 퍼포먼스 솔로 아티스트로써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