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착각을 했다고 한다. 그대로 연영과에 진학한 후, 실상은 생각과는 많이 달라 당황했으나 연기 공부가 상당히 재미있어 이 길이 자신의 길인 것 같아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여러 드라마에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다 2005~2006년에 출연한 작품들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주연급 배우로 도약했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비중에 상관 없이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하며, 별다른 휴식기 없이 꾸준히 활동한다. 주로 악역을 많이 맡는 편이나 선역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소유진이 섹션TV 연예통신을 진행하던 당시 왕빛나는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불륜으로 멀어진 친구 사이로 출연했다.

무명 시절 본명이 너무 예명스럽다는 이유로, 우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기사 그러나, 2005년 이후 다시 본명으로 활동한다.

2007년 1월 프로 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2009년생, 2015년생 아들 2명을 두었으나 2018년 결혼 11년차에 이혼했다.

일부 기자들이 윤세아로 착각해 기사가 잘못 나오는 경우가 있다.

김승수와 그래도 당신, 다시 첫사랑, 달이 뜨는 강,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이중에 2번은 부부관계, 한번은 친구관계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