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주말드라마에 많이 출연해서 이상우와 더불어 "주말드라마계의 황태자"#로 불렸다. 하지만 악의 꽃을 기점으로 체중 감량과 스타일링 변화로 이미지가 크게 달라졌고 필모그래피도 꽤 변했다.

JTBC의 예능 크라임씬2와 크라임씬3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크라임씬2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범상치 않은 모습 사카린쨩을 보여주었고 크라임씬 3에서는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간첩, 고자, 대머리, 정신병자 등 독특한 캐릭터들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출연 작품들을 보면 법조인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본인은 크라임씬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할 수 있었다면서 색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2015년 8월 10년 동안 몸담았던 하이스타ENT와의 계약 종료로 FA로 활동하다가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되었다.

2018년 10월 경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데뷔 시절 함께 일한 적 있는 정진혁 대표와의 인연으로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였다.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 이후 해외 팬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2023년 공개된 이충현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서 커리어 중 몇 안되는 악역 연기를 맡았는데 사악하고 추악한 배역을 잘 소화해서 호평을 받았다.

2023년 12월 ~ 2024년 1월에 공개된 OTT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박태우' 역을 맡으며 또다시 적합한 악역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