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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2009년에 입대를 해서 제102기갑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2011년 마이더스와 미스 리플리 등 조연으로 출연하며 복귀했고, 청담동 살아요의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에서 다정한 변호사 '박준하' 역,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에서 주연 동평군 '이항'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는 사랑해서 남주나(2013) 에서 주연 정재민 역을 맡으며,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파랑새의 집(2015)에서는 주연 장현도 역을 맡았다.
팬들이 '소상엽'이라고 부를만큼 쉬지 않는 배우이다. 출연작이 결정되지 않는 사이에 시그널에서 편의점 연쇄살인마를, 닥터스에서 결혼식날 사고로 부인을 잃게되는 남편 역할로 특별출연을 했고, 추석 특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2013), 드라마 스페셜 - 즐거운 나의 집(2016), 드라마 스페셜 -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2017) 등 쉬지않고 연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가는 배우이다. 특히 시그널에서의 살인마 역할과, 닥터스에서 펑펑 울던 연기는 잠깐의 출연이지만 이목을 끌기엔 충분했다.
2016년 4월 27일부터 방영한 마스터 - 국수의 신에서는 친구들을 위해 희생하는 안타까운 캐릭터인 주연 박태하 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2016년 10월 28일부터 방영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주연 안준영 역을 맡아서 보아와 호흡을 맞췄고, 2017년 9월 17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악랄한 변호사인 주연 이유범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유범유죄상엽무죄'라는 별명도 얻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