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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송인.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리더,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가수지만 예능에서도 개그 캐릭터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1박 2일의 유일한 원년멤버로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학창 시절에 잠깐 체조를 배운 적이 있을 정도로 몸놀림 자체는 타고 났다고 할 수 있으며, 당시 서울 수유동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차별화된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계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특히 이 시절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도 참가를 했었다. 유영진의 댄서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불합격으로 생각하고, 포기를 했다고 한다.
2013년 5월 29일 문희준과 함께 라디오 스타 330회에 출연해서 이 사연을 밝혔었는데, 김종민이 오디션을 볼 당시 비슷한 시기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문한 문희준이 그 사연을 듣고서는 그게 사실상 합격 통보였다고 답하며, 본인도 오디션 후에 댄서로 시작하라는 통보를 받고 무대에 몇 번 섰다가 데뷔한 케이스라고 답을 해 김종민에게 충공깽을 시전했다. 이는 결국 김종민이 댄서 제의를 수락했으면 H.O.T.나 신화의 멤버 내지 선배가 될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후 박남정 시절부터 이어 온 댄서 전문 안무팀 '프렌즈'에 정식 입단하여 1996년부터 R.ef의 찬란한사랑, R.ef의 가을의 기억과 구피의 많이 많이 무대에서 안무를 선보이며 댄서의 활동을 시작을 하였으며,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엄정화의 전담 댄서로 비중 있게 활약하면서 정규 4집 앨범 포이즌, 초대, 정규 5집 앨범 몰라, 페스티벌, 스칼렛, 리모컨과 매니큐어 등 다수의 무대에 출연했다. 클론의 사랑+거짓말=끝 무대에서도 김종민의 모습이 보이며, 엄정화가 정규 5집 앨범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간 2000년 상반기에는 이정현의 너, 김민종의 아름다운 아픔(댄스버전), 채정안의 편지, 조성모가 부른 잘못된 만남 등의 당시 인기 댄스곡 무대에 출연하면서 댄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엄정화의 전담 댄서 시절에는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카메라도 많이 잡히고 엄정화와 파트너 댄싱도 담당하는 편일 정도로 댄서로서 리즈 시절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데, 소개 부분에 리즈 시절로 평가되는 사진이 그 당시의 사진이다. 포이즌 중간 부분에 엄정화와 같이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앞으로 나가는 춤을 추어서 '브이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수많은 팬들이 집 앞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연예인보다 댄서인 김종민이 인기가 더 많았다. 이미 댄서 시절부터 그의 스타성은 검증이 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