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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때 MBC의 '미라클'에 작은 단막극에서 역할을 맡으면서 데뷔했다. 이후에도 에덴의 동쪽에서 극중 동철(송승헌)과 동욱(연정훈)의 여동생인 기순역을 맡아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데뷔 10년차에는 임성한 극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여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었다. 일일드라마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좋은 연기를 해냈다.
2013년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으며 오로라 공주에서의 연기는 유튜브 숏츠로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2015년에는 JTBC 금토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하였고, 동년 하반기에는 MBC 아침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였다.
2016년에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인 1%의 어떤 것 리메이크 드라마에 여주인공 김다현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원작을 넘어서는 인생연기로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 덕후들에게 회자되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7년, tvN 월화 드라마 크로스, 2018년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및 tvN 금요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등 막장 장르를 벗어나 주연작의 필모가 다양해지는 등 배우로서도 좋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런닝맨에 출연으로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된 듯 하다.
2021년에는 여러 다양한 작품 활동을 많이 하게 되었다. 5월 26일, 모홍진 감독의 영화 이공삼칠, 7월 2일, 채널A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2 7월 10일,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TV시네마 - ‘희수’에, #3 7월 28일, JTBC 드라마 ‘클리닝 업’(영국 ITV 드라마 시리즈 리메이크 작품)에 캐스팅 되었다.
2021년의 출연작들을 보면 이전과 다소 다른 연기를 보여줬는데 KBS 드라마 스페셜에 편성된 단막극 희수에서는 과거 딸을 잃은 엄마 연기를 잘 소화해냈으며 이 작품으로 연기자로서는 7년만에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채널A 월화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윤미라 역으로 출연했는데, 지금까지의 밝은 이미지와 달리 이번에는 불륜녀라는 어두운 배역을 맡으며 배우 커리어 처음으로 악역을 담당했다. 거기에 해당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베드신도 소화했다. 드라마 시청률도 채널A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뿐만 아니라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 필모에 대표작이 더 추가되었다.
주말 고정 예능 하차 후, 영화 베란다,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등을 촬영하며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