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사실상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인천에서 초, 중,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

프로필에도 나오듯이 체육고등학교 출신으로, 본래는 수영 선수였다고 한다. 전국체육대회 출전 기록 주 종목은 개인혼영 400m와 800m. 다만 자기보다 언니가 더 수영 유망주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집안 식구 중에 체육인이 많다. 친언니 김유나는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된 적이 있는 수영 선수였다가 지금은 수영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버지 김성갑은 삼성 라이온즈-빙그레 이글스-태평양 돌핀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에서 코치로 활동했던 야구인 출신이다.

중학교 시절, 키가 확 컸다고 한다. 학창시절에는 조용히 댄스스포츠와 수영을 하던 학생이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 꿈은 체육교사였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수다쟁이 선생님이 되었을 거라고. 좋아했던 과목 역시 체육이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운동부였던 관계로, 교복을 입을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교복을 입고 방송할 때 새로워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나 운동을 해서 방학이 따로 없었다고 한다. 방학 때는 오히려 훈련을 더 받았다고.

연예계에 대해 잘 알거나, 가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게 아니라 단지 무대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가수로 진로를 바꿨다고 한다. 연기에 관심이 많았고, '하고 싶다'가 아니라 '할 수 있을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 같은 게 있었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유튜브 아이콘(22분 40초부터). 어떻게 보면 대단하면서도,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2008년 5월 30일에 아버지를 응원차 목동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도중 카메라에 잡혔고, 아나운서가 김성갑 코치의 딸이라고 소개해 목동녀로 검색어 순위에 올라간 적이 있다.

2008년 8월에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유빈의 친구로 출연했는데, 당시 문근영 이나 안소희를 닮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스친소 출연 덕분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