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팀에서 서브보컬, 비주얼을 맡고 있다.

2000년 1월 6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엄했던 집안에서 자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TV를 많이 봤는데 그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 화강예술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중학생 때 K-POP이 유행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안무를 따라 추고 놀며 점점 가수에 흥미가 생겼다고 한다.

(여자)아이들에서 공식적으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데뷔 초에는 다른 외국인 멤버들 민니, 우기에 비해 한국어 발음이 서툴러 보컬 분량이 멤버들 중 가장 적은 편이었다. LATATA에서는 후렴구 파트인 'latata latata latata latata', 한(一)에서는 1절 초반부의 한 구절만을 맡았었고[34] Senorita는 '워어어워어어'라는 가사만 있는 정도였으나, Uh-Oh에서 2절 도입부를 맡아 드디어 제대로 된 파트를 확보했다. 음악방송 무대에서 이 파트를 소화할 때 피드백을 받아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했다.

퀸덤 FINAL 컴백 싱글 참여곡인 LION에선 다른 멤버들과 비슷한 분량의 파트를 받았다. 그리고 <Oh My God>에서도 분량이 꽤 있다. 그동안 파트가 적어 가려져 있었던 슈화의 독특한 보컬을 알리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슈화의 보컬은 늘 새롭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금까지 발표된 음원과 무대, 각종 커버 무대들에서 보여준 슈화의 음색은 쨍한 고음과 몽환적인 중음, 저음 모두 소화해내는 복합적인 음색을 보여주고 이를 각 활동 때마다 적절하게 선택해서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분위기와 매력을 만들어낸다. 특히 'Maybe'에서는 많은 팬들이 슈화의 파트인지 몰랐을 정도로 아주 독특한 음색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이는 (여자)아이들에 있어 각 곡의 무드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스타일의 보컬을 소화해내며 팀컬러 형성의 숨은 공신이라고 칭하는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