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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1994년 2월 22일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서 태어났으며, 상리초등학교에서 졸업을 하였지만 감만동의 동항초등학교에서 입학을 하여 1학년을 하고 상리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됐다. 창용중학교, 수일고등학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를 졸업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나면주 편을 보면 농구를 아주 능숙하게 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과거 경남중학교에서 3년 동안 농구선수 생활을 하였기 때문이다.
원래는 모델이 아닌 농구 선수를 꿈꿨으나 정강이뼈에 혹이 나 두 번의 수술을 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접은 이후 16살 때 경기도 수원시로 이사를 갔으며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이다. 그때 그 당시 경남중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던 학생들 말로는 그 누구도 남주혁이 운동을 좋아해서 농구 선수가 아닌 배우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남주혁은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두면서 다리수술을 받았고 진로를 정하기 위해서 방황하던 도중 YG 케이플러스 모델부분에 지원하여 합격하면서 모델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20살이던 해에, 남주혁은 당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가 주관하고 KPLUS에서 후원하는 '1일 모델 체험'에 지원해서 1위를 차지했고, 그 혜택으로 3개월 동안 아카데미를 장학생으로 다니면서, KPLUS와 모델 계약을 했다고 한다. 이후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 입학했다.
남주혁은 이때 장학금을 받아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후 자신이 장학금을 받아서 꿈을 이루었던 것처럼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며 자신의 모교인 수원 수일고등학교에 장학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 남주혁은 한 인터뷰에서 “저도 모델을 하고 싶었지만 학원에 다니지 못했고, 운 좋게 장학금을 받아서 될 수 있었거든요. 그때는 꿈을 꿀 시기잖아요. 다른 이유로 꺾이지 않았으면 해요. 대학에 가려면 등록금이 필요한 것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꿈을 접게 될 수도 있어요. 뭐 하다가 안 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시작은 해봐야 하잖아요? 누구든 하고 싶은 걸 시작만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 거예요. 앞으론 더 많이 도와주고 싶으니까 저도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장학금을 기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