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약
- 동영상
- 최신기사
5인조 걸그룹 LE SSERAFIM의 멤버.
2006년 11월 10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관악구 남현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어린 시절에는 조금도 가만 있지 못하는 말괄량이 성격이었다고 한다. 운동하고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남자 아이들과 함께 축구와 야구를 하고, 체육 시간을 가장 좋아했다고. 활발하고, 재밌고, 친구들의 고민 들어주는 걸 좋아하던 분위기 메이커 학생이었다. 동창들의 증언에 의하면 활발한 성격에 주변 사람도 잘 챙겨주었으며, 대인관계도 좋았다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전교회장, 방송부였고, 중학생 때는 학생회와 운동부로도 활동했다.
장기 자랑이 있으면 무조건 나갔어서 친구들과 함께 춤과 노래를 연습하며 자연스레 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방과 후 수업으로 방송 댄스를 듣게 되면서 춤을 정말 잘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아이돌의 꿈이 확고해지고 2019년 2월부터는 데프댄스스쿨에 다녔다. 당시 휴닝바히에와 같은 학원을 다녀서 데뷔 전부터 친했다고 한다. 2020년 2월 7일에는 학원 내방 오디션을 통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JYP 엔터테인먼트에 1차 합격한 경력도 있다. 그리고 2021년 1월, 쏘스뮤직에 최종 합격했다.
쏘스뮤직에 합격한 후 연습생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연습생 생활에 매일 울고, 심지어 부모님께 전화하여 '그만 둘거다'라고 자주 말할 정도로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이때 성격이 조용하고 내향적이게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당연히 다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며 다시 마음을 굳게 먹고 연습했다고 한다. 데뷔조 들어가기 전엔 연습생 중 맏언니였다고 한다.
LE SSERAFIM 데뷔조에 발탁되기 전날 밤, 데뷔조에 합격하는 꿈을 꿨는데 그저 기분 좋은 꿈이라 생각했지만 회사의 면담 요청을 받고 S팀 합류 제의를 받아 르세라핌에 합류하게 되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언니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카프리썬과 쪽지를 준비해 갔지만 언니들과의 만남 예상시간이 길어졌고 2시간 가량 기다리다 준비해온 카프리썬을 자신이 모두 먹어버렸다고 한다. 데뷔조의 낯선 환경이 너무 힘들어 화장실에서 어머니와 문자를 하며 울기도 했고, 다른 멤버들의 말에 의하면 혼자 앉아있고 말도 거의 안 했을 뿐더러 밥도 잘 먹지 않아 많이 걱정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