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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출신으로, 학창 시절 중학교 때 성적은 5등까지 한 모범생이었고 가라테 선수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진학 후 운동을 해서 성적이 떨어졌으나 이후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듯하다. 이를 본 아버지의 권유로 자퇴하고 18세 때 서울로 상경하여 노량진에서 검정고시와 수능을 준비하고 07학번으로 체대에 들어갔지만 무릎을 다치고 휴학 후 입대를 했다. 그 후 군대에서 생각이 바뀌어 체대 재학 중 연기학원을 다녀 체대를 그만두고 서울예대 연기과에 11학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참고로 군대에서 생애 처음으로 드라마를 봤다고 한다. 엄격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텔레비전을 거의 보지 못하였기 때문인데, 드라마 아이리스의 영향으로 연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아이리스가 군대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보는 것도 이렇게 재밌는데, 직접 하면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마음에 전역 전 (말년) 휴가 때 집 앞에 있는 연기학원을 무작정 찾아갔다고. 전역 후 편입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연극영화 관련 전공으로 지원한 열두 곳 중 열 군데의 학교에 합격하였다고 하며 그 중 서울예술대학교로 신입학했다.
데뷔작은 《백야》. 비슷한 시기에 《학교 2013》에도 출연해 본명과 같은 ‘이이경’ 역을 맡아 활약했다. 초기 기획안이나 인물소개 등에 없는 걸로 보아 원래는 오정호 친구 1로 그칠 역할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중반부로 갈수록 점점 분량이 늘더니 후반에는 꽤 많은 분량을 차지했다. 대부분 오정호, 이지훈과 함께 등장하여 학교 폭력,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구현했다. 심지어는 극중 남경민 역의 남경민과 러브라인 형성의 기류를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이이경 특유의 애드리브가 그대로 방송에 나가게 되면서 예정에 없던 분량이 생겼다고 밝힌 적이 있다.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다.
2017년 2월 5일 《복면가왕》 47차 경연에서 로마의 신사 그레고리펙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할리우드 반항아 제임스딘과 같이 2AM의 '이 노래'를 불렀으며,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무서운 역할로만 기억해서 귀여운 사람이란 걸 보여드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