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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만 6살 때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로 이민가서 자랐다. 어려서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꿈을 정해 외교관이 장래 희망이었다. 그러다 컨설턴트, 회계사를 희망하기도 했었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려 주었다고 한다.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서 옆에서 여러 작품을 보면서 어릴 때부터 드라마,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애니메이션 영화는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에는 모든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보기도 했었고 드라마들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걸 좋아 했었다고 한다. 캐나다에 있을 때는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기도 했었는데 쩐의 전쟁이 너무 재미있어서 수없이 많이 보았다고 한다. 그렇게 캐나다에서 여러 한국 드라마를 애청하던 시기를 "정말 드라마들이 재미있었고 그렇게 좋았다"고 언급했을 정도였었다.
어느 날 "내가 스크린에 나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있지만 구체적인 상상은 하지 못했다. 거울 앞에서 좋아하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따라해 본 적도 많았다고 한다. 오랫동안 음악을 공부한 친형의 영향을 받아 음악 하는 것도 좋아했다. 평소에 늘 뭔가를 흥얼거리는 습관이 있을 정도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꾸준히 연습했다고 한다.
학창 시절에는 학교 → 도서관 → 집과 학원만 다니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름의 자기개발을 계속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제일 친한 친구가 첼로를 시작했는데, 그 친구에게 지기 싫어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기간 동안 계속 바이올린으로 학교 오케스트라를 해왔었고, 클래식의 끈은 계속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학창 시절에 운동도 여러모로 많이 했다. 축구를 좋아해서 중학교 때까지 학교에서 축구 동아리 활동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