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소속 배우들로 구성된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였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1에서는 당시 같은 소속사 배우 김소은과 썸을 타는 풋풋한 남학생을 연기했다. 그런데 시즌2에서는 노골적으로 귀여운 캐릭터로 노선을 바꿨는지 인형을 들고 다니며 사탕을 빨고 다닌다. The icon 섶티비에 나온 모습을 보면 애교가 많은 것 같다.

2015년엔 MBC 월화 드라마 화정에서 정명공주의 호위무사 '자경' 역을 맡았다.

2016년 7월 18일에 방영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19살 딸에게 무관심한 아버지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려 '김엉엉'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영상을 보면 정말로 무슨일이 난 것 마냥 굉장히 슬프게 운다. 감정이입이 빠른 듯하다.

2016년, tvN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서브 남주 진공명 역을 맡아 직진연하남, 멍뭉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2019년 초에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재훈 역을 맡았고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천만 배우가 되었다. 또한 이 작품으로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때 참석한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연예가 중계 리포터의 인사를 받다가 벽에 부딪히는 허당미 넘치는 움짤이 각종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기도 했다.

2020년 4월 1일, 7년간 몸 담고 있던 판타지오와 계약을 종료하고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