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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 그룹에서 메인래퍼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1996년 1월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태어나고 서울청담초등학교에 재학하다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5년 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학했다. 유학을 가게 된 계기는 만 8세 때 호주와 뉴질랜드에 여행을 갔었는데 뉴질랜드 여행 때 제니의 어머니가 “제니야, 너 여기 좋아? 여기서 살래?”라고 물었더니 두 질문에 모두 “응”이라고 답하여 바로 다음 해에 유학가게 되었다는 초간단 비하인드가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만 9살 때 가서 당일 울고 다음 날부터 바로 적응해 씩씩하게 다녔다고 한다. 뉴질랜드 유학을 하면서 스스로 결정하는 독립심을 강조하는 뉴질랜드식 교육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유학을 가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영어에 관한 MBC 특집 다큐멘터리에 뉴질랜드 조기 유학생으로 출연하여 유학생활이 방송되었다. 야무지게 양파를 썰고, 뉴질랜드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한국 놀이 중 하나인 쎄쎄쎄를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제니가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기도 했다고 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학하던 제니는 14살 쯤에 미국 플로리다의 학교로 옮겨서 공부를 이어가게 하려는 어머니의 계획 아래 미국 유학 수속을 준비했다고 한다. 어머니와 플로리다로 여행 겸 탐방을 갔는데 문득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상태에서 미국에서 지내고 싶지 않았고, 외국에서 혼자 지내고 싶지도 않았으며,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어머니께 털어놓은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 있을 때부터 케이팝을 좋아했고 특히 나중에 연예인을 한다면 꼭 YG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가수의 꿈을 품고 만 14살(중학교 2학년) 때 한국으로 귀국했다. YG 오디션에 합격하여 2010년 8월, 만 14살 때부터 5년 11개월 동안 연습생으로 생활했다.
미국 라디오에 나와 랩을 맡게 된 사연을 말해주었는데 YG에 연습생으로 갓 들어왔을 때 대개 랩이 섞인 팝송을 커버하며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당시에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연습생이 제니밖에 없어서 랩을 맡게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