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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문차일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 그룹 더 넛츠로도 활동했다.
2002년 드라마 학교이야기로 배우로도 데뷔를 했으며, 2003년 KBS 20기 공채탤런트에 최연소로 합격한 뒤, 2004년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지PD 역으로 출연해 국민 연하남의 시초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올라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사거리 그오빠라는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에도 전념 중이다.
2021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남주인공 이영국역으로 출연 했는데, 드라마가 크게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었다.
2001년 덕수정보산업고 2학년이던 때에 문차일드(現 M.C The Max)의 세션 오디션을 봐 1년여간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2년 소속사에서 그룹 더 넛츠를 만들기로 하면서 다른 4명의 멤버들과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2002년 배우로 데뷔했다. 배우가 될 생각은 없었는데 소속사 사장의 권유로 고3 때 EBS <학교이야기>에서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하게 됐다. 몇 신 나오지 않았는데 다음 회부터 주인공을 하게 되었고, 매회 주인공이 바뀌는 드라마임에도 대여섯 번 주인공을 맡았다.
그 뒤 엠넷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핫라인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VJ로 활동했다. 또 EBS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 '요리조리 팡팡'에서 '신키'라는 예명으로 인형과 함께 진행을 맡기도 했다. 그 후 MBC '회전목마'에서 탤런트 이동욱의 밴드 멤버로 한동안 출연하다가 KBS 공채 탤런트가 되면서 하차했다.
2003년 11월 KBS 공채 탤런트 20기에 도전해 즉흥연기, 자유연기, 카메라 연기 등의 테스트를 거쳐 3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7명이 선발되고 그 중 최연소로 3개월 동안 연수를 받았다.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있는지 한 번 테스트 해보고 싶어 지원했다고 한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단역 하나도 못하고 있다가 이형민 PD('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연출)의 눈에 띄어서 2004년 6월 6일 첫방송된 KBS 2TV 청춘드라마 '알게 될거야'의 복학생 장선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때 강압적으로”였는데 형은 피아노, 그는 기타를 잡았다. 음악에 대한 마음이 좋아하는 것 이상이었던 부모님의 순수한 뜻에 의해서였다. “못 이룬 꿈을 대신 이루게 하려는 바람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뛰놀고 싶은 마음을 눌러 가며 엄한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서 음악을 했다고 한다. 통기타를 들고 포크송, 뽕짝, 팝송을 연주하다 열한 살 때 “웅장하고 기교가 화려한” 메탈리카를 알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록음악에 빠졌다. 키보디스트인 형과 형 친구들하고 어울리며 지현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