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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2017년 MBC 월화 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2018년 공포영화 〈곤지암〉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 앞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 작품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2020년 SBS 월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주연 4인 중 한 명인 이정경 역으로 활약했다. 어머니의 지나친 교육열로 가족이 갈등을 겪고, 그 어머니의 사망으로 큰 상처가 있으며, 또 그룹 후계자 자리를 원치 않는 다소 단편적이고, 진부한 재벌 3세 캐릭터지만 이에 입체감을 주고, 다른 이들의 비난이나 호기심 어린 시선들을 다 돌파하며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맡아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2021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구웅의 친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역할인 서새이 역을 맡아 얄미운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하여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22년,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해 공전의 히트를 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의 맏며느리 모현민 역할을 맡았다. 조연이었지만, 뛰어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담으로 박지현 본인은 오디션을 볼 때 서민영 역할을 1지망으로 생각했는데, 감독이 박지현의 얼굴을 보자마자 차가운 분위기가 모현민에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모현민 역으로 결정됐다고 한다.